[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네트워크 방화벽 첫 챌린저에 선정됐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021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에서 챌린저로 선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이번 가트너 선정은 글로벌 보안 서비스 제공업체 19개사를 대상으로 한 가트너의 실행 능력(Ability to Execute)과 비전 완성도(Completeness of Vision) 평가에 따른 것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번 가트너 선정에 대해 자사의 방화벽 제품, 광범위한 고객 기반, 높은 시장 점유율에 대한 인정이라고 자평했다.
제프 장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회장은 “최근 몇 년간 네트워크 보안은 핵심 부문 중 하나였다. 동사는 신규 솔루션 연구 개발과 고객에게 종단 간(E2E)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안∙컴플라이언스 전문 센터를 설립했다. 전 세계 고객들로부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 이후 기업의 운영 관행과 근무 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네트워크 방화벽 등 각종 솔루션이 모든 고객사의 사업 성장에 있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유통, 금융, 자동차 기업들은 네트워크 보안을 위해 양방향 제어가 가능하고, 부서마다 고유한 식별을 허용하면서도 중앙 집행 네트워크(CEN)를 통해 전반적인 제어를 유지하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채택했다.
알리바바그룹은 올해 초 2020년 가트너 글로벌 IT 서비스 시장 점유율 보고서에서 서비스형 인프라(IaaS) 부문 점유율을 기준으로 3년 연속 세계 시장 3위, 아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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