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레드햇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용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애저용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레드햇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자동화 표준을 기반으로 한다. 레드햇과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이 자동화된 OS 구성, 애플리케이션 프로비저닝, 네트워크 자동화, 코드형 인프라(IaC, Infrastructure as code)와 보안 오케스트레이션과 같은 복잡한 작업을 지원한다.
시장조사업체 IDC 보고서에 따르면 97%의 기업은 기업 전반에 걸쳐 자동화를 효과적으로 도입하는데 큰 장벽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DC는 오는 2023년까지 적절한 도구와 기술을 갖춘 IT팀과 보안팀, 데브옵스팀 구성에 대한 투자 부족으로 많은 IT 자동화 작업이 지연되거나 실패할 것으로 보이며, 최종 목표는 규모에 맞게 일관되고 협력적인 자동화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애저용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IT 조직이 사용자 오류를 최소화하면서 어려운 작업을 규모에 맞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저 컴퓨팅과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포함한 애저 서비스와의 통합은 자동화의 투자 수익률(ROI)을 더 높여 고객이 IT 운영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의 IT 팀은 애저용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을 활용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자동화의 확장성과 신속성, 표준화를 지원한다. IT 팀은 인프라 유지보수 및 운영 부담을 덜고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한 자동화 전략 제공에만 집중할 수 있다.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의 최신 버전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엣지 환경에 대규모로 배포하는 독립형 자동화 기능을 추가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 수명 주기에 자동화를 통합했다. 유연한 기반과 도구, 서비스와 기능은 새로운 사용자 정의 및 제어를 제공해 기업의 자동화 범위를 확장한다.
조 피츠제럴드 레드햇 앤서블 사업부문 부사장 및 총괄 매니저는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데브옵스(DevOp)와 아이티옵스(ITOp)가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의 모든 측면을 대규모로 자동화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넷옵스(NetOps), 섹옵스(SecOps) 및 핀옵스(FinOps)가 애플리케이션 제공과 관계없이 실행해야 하는 수많은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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