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내년 3월 1세대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 완화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주택 보유 서민·중산층의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한 보완책을 검토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현재 현행 150%의 세부담상한 조정, 내년 종부세 과세표준 산정시 올해 공시가격 활용, 고령자 종부세 납부유예제도 도입 등 다양한 대안 중 어느 것이 적정한지 꼼꼼하게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홍 부총리는 "상속주택, 종중보유 주택, 공동체 마을 및 협동조합형 주택, 전통보전 고택 등 부득이하게 보유하게 되거나 투기목적으로 보유한 주택이 아닌 경우에는 (종부)세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보완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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