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의 특급호텔 예약이 지난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야놀자에 따르면 지난해 야놀자 특급호텔(4·5성급) 예약건수는 2020년 대비 54% 상승했다. 이는 전체 호텔 카테고리 신장률과 비교해도 10%p 높은 성장세다.
특히 지난해 12월 특급호텔 예약은 연초 대비 111% 이상, 5성급 호텔은 135% 이상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프리미엄 호캉스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놀자는 국내 특급호텔 인벤토리를 적극 확보하고 시즌별 기획전·특가 프로모션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즈니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이달 말까지 프레스티지 호텔 예약 시 결제액에 따라 디즈니플러스 구독권을 지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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