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국토교통부가 광주 서구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대응반을 국토부 1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건설사고대응본부로 격상했다.
국토부는 지난 11일 발생한 광주시 아파트 사고의 적극적인 대응과 기술·사고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사고대응반을 윤성원 제1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건설사고대응본부로 격상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건설사고대응본부는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타워크레인, 잔여 구조물 등의 구조적 안전성 검토와 필요한 조치에 대해 기술적 검토를 진행하며 사고 수습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 원인을 조사·규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한다.
한편, 이번 사고로 1명이 다치고 6명이 실종됐다. 6명 실종자 가운데 1명이 발견돼 현재 구조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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