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이랜드가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들을 찾아 지원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
14일 이랜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가 올해 새로운 사회공헌 캠페인 '마이 히든 히어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이 히든 히어로 캠페인은 '영웅이 하는 선한 일을 모두가 알도록'이라는 슬로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봉사자 혹은 단체를 돕고 선행을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스파오는 그 첫 번째 영웅으로 전국 모범운전자 연합회를 선정해 스파오의 발열 내의 웜테크를 1만 장 기부했다. 단체 선정은 이랜드재단의 도움을 받았다.
전국 모범운전자 연합회는 유공 운전자 표창장을 받거나, 2년 이상 사업용 자동차 운전업에 종사하면서 교통사고를 일으킨 이력이 없는 등 경찰청장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선발돼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모범'이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고 추운 날씨에도 교통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숨은 영웅들을 모두 본 기억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강추위가 예상되는 올겨울, 발열 내의가 도로 위 영웅들을 추위로부터 지켜주길 바라며 많은 사람들이 영웅들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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