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이원태)이 블록체인·핀테크·정보보안 분야 스타트업 지원에 나섰다.
KISA는 25일 핀테크기술지원센터에서 DB금융투자(대표이사 고원종)와 우수 스타트업을 공동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5일 KISA 핀테크기술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이원태 KISA 원장(왼쪽)과 고원종 DB금융투자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터넷진흥원]](https://image.inews24.com/v1/54386796102a50.jpg)
KISA는 민간 투자 활성화를 통해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고자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상장주식 상품화를 적극 추진해온 DB금융투자와의 협업을 통해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금융투자 상품 연계를 통한 투자유치 지원 ▲전문 컨설팅(기술·비즈니스) 지원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공동 육성 지원 등 투자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금 조달이 어려운 블록체인·핀테크·정보보안 스타트업에 가시적인 투자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민간 상생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