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에쓰오일이 다음달부터 3년간 에쓰오일 계열주유소를 통해 전국 공공기관 차량과 소규모 저장시설에 유류 제품을 공급한다.
에쓰오일은 조달청 유류공동구매 제5기 입찰에서 신규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유류공급대상은 도청·시청 등 지방자치단체와 소방서 ▲경찰서 ▲읍·면·동사무소 ▲학교 등 공공기관이다. 향후 3년간 약 4억8천만 리터(ℓ), 약 6천800억원 규모다.
에쓰오일은 공공기관 유류공급을 희망하는 계열주유소 1천560개(전체 계열주유소의 약 73% 수준)를 통해 공급하고, 향후 협약주유소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에쓰오일은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공급해 공공기관의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공공기관 유류 공급자 선정에 따라 당사 주유소의 안정적인 판매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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