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화물용 엘리베이터 안에서 힘없이 앉아있는 우즈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투명한 에어슈트를 입고 등장부터 개성 넘치는 분위기를 발산해 눈길을 끈다. 곧이어 우즈는 상처입은 얼굴과 피로 물든 입을 보여주며 시선을 압도한다.
펑키한 멜로디를 온몸으로 느끼며 내재된 에너지를 방출하던 우즈는 "네 사랑 따위 필요 없어"라고 외치며 공개될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타이틀곡 '난 너 없이 (I hate you)'는 너 없이도 행복하게 잘 지낼 수 있다고 말하지만 사실 속마음은 '아직도 너를 많이 사랑하고 있는데 어떻게 날 떠날 수 있어?'라고 외치는 곡이다. 우즈가 작사, 작곡해 자신만의 색깔을 녹였으며, 리듬감 넘치는 펑크 록의 요소를 더해 색다른 곡을 완성했다.
한편 우즈의 네 번째 미니앨범 'COLORFUL TRAUMA'는 나를 괴롭혔던 다양한 모습과 색깔의 상처들이 시간이 지나고 쌓이고 아물어 지금 다시 뒤돌아보니 너무 다채롭게 남아있는 기억을 우즈만의 색깔로 풀어낸 앨범으로, 내달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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