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플레이댑(PlayDapp)이 메타버스 창작 플랫폼 레드브릭(대표 양영모)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레드브릭은 '3D 메타월드 자체엔진'을 보유해 자신만의 메타버스를 창작, 플레이할 수 있도록 창작 툴을 제공한다.
플레이댑은 이번 제휴를 통해 레드브릭이 진행하고 있는 메타버스 프로젝트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대체불가능토큰(NFT) 기술 지원 및 NFT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상원 플레이댑 사업총괄은 "플레이댑의 블록체인 기술 노하우와 레드브릭의 메타버스 콘텐츠가 만나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양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영모 레드브릭 대표는 "이번 플레이댑과의 협업은 레드브릭이 그동안 만들고자 했던 크리에이터를 위한 기회의 땅을 구체적으로 실현시키는 과정"이라며 "웹 3.0 시대의 핵심인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구축을 통해 레드브릭 창작자들이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수익을 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플레이댑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개인간 NFT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는 미들웨어다. 지난해 메타버스 기업 '로블록스'에 가상 놀이공간 '플레이댑 랜드'를 출시했고, 삼성물산, IPX(구 라인프렌즈), 맘스터치, KB국민카드 등과 사업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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