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다쏘시스템이 세계 문화유산을 가상세계에 복원하는 '살아있는 유산' 켐페인을 진행한다.
![버추얼 트윈으로 구현된 6개의 유적지. [사진=다쏘시스템]](https://image.inews24.com/v1/01c3071687dc44.jpg)
다쏘시스템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파리의 시테 드라 레우시트(Cité de la Réussite)에 해당 프로젝트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살아있는 유산 캠페인은 건강과 도시, 자연, 에너지, 자원보호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을 버추얼 트윈 기술로 재해석해 실제와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버추얼 하모니'와 '생명을 위한 물'에 이어 세 번째다. 독일‧인도‧일본‧맥시코‧네덜란드‧미국에서 총 32명이 참가해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서 콜로세움과 폼페이, 바빌론의 공중정원 등을 재구현했다.
다쏘시스템은 멘토링과 3D익스피리언스 에듀를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인포메이션 인텔리전스, 협업 애플리케이션 교육을 통해 정밀한 버추얼 트윈 모델을 제작할 수 있었다.
빅투아 드 마제리(Victoire de Margerie) 다쏘시스템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과거와 현재, 미래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혁신 솔루션을 통해 과거를 깊이 이해하며 다음 세대가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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