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삼성생명은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모바일로 선물 가능한 '미니생활보장보험(무배당)'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빅테크사의 금융권 진입이 활발해지고 비대면·플랫폼 활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보험업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개발됐다.
![삼성생명이 MZ세대 타깃으로 모바일로 선물 가능한 '미니생활보장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삼성생명]](https://image.inews24.com/v1/c4cc254413a55a.jpg)
자사 모바일 다이렉트 홈페이지나 컨설턴트를 통해 가입하는 것 외 카카오톡 '보험선물하기'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카카오톡을 통해 해당 보험 상품을 선물받은 사람은 전송받은 URL을 누른 뒤 간단한 정보 입력과 본인인증을 마치면 별도의 심사없이 즉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야외활동과 여행이 늘어난 시기에 맞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보험 기간은 1년 만기로 가입금액은 1천만원, 500만원 중 선택이 가능하다. 가입금액 1천만원 선택 시 보험료는 일시납으로 남자 1천400원, 여자 1천500원이다.
뎅기열과 파상풍 등 40여개의 특정법정감염병 진단 시 20만원(회당), 바이러스성.특정장감염 진단 시 5만원(1회 한도), 벌 쏘임과 약물 부작용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쇼크 진단 시 100만원(1회 한도)을 각각 지급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선물하기 미니보험을 통해 보험의 관심도가 낮은 MZ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것"이라며 "향후 지인 간 선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들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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