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경남제약이 지난 14일 아산 공장에서 자사 노동조합과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남제약이 14일 자사 노동조합과 2022년 단체협약 관련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경남제약]](https://image.inews24.com/v1/c23268557af0fb.jpg)
이날 체결식은 경남제약 홍상혁 대표를 비롯해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 임금, 보충 협약 등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
협약 체결 내용은 지난 4월 1차 실무교섭을 시작으로 7월까지 총 15차례에 걸친 합의 끝에 노사 간 합의한 사항이 담겼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단체협약이 다소 길어짐에도 불구하고 노사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원만하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다”면서 “이번 협약 체결이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는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 관계자는 “근로조건과 복지 향상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은 사측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상생과 이해를 위한 대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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