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해외 거주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국산 면세품 역직구몰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해외 현지 외국인 고객들이 한국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K-패션·뷰티·건강기능식품 등 200여 개의 국내 브랜드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면세 채널을 구축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H글로벌몰'을 통해 면세업계 최대 규모인 1만5천여 개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최근 중국 정부의 봉쇄 조치 장기화로 한국 방문이 어려웠던 중국인 관광객들이 H글로벌몰을 통해 국내 브랜드 제품을 면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역직구몰 확대 및 현지 고객 맞춤 전략으로 해외 현지 전자상거래 업체와 협업도 검토 중이다. 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향후 역직구몰 내 입점 브랜드 및 상품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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