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현대백화점이 2분기 기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11일 현대백화점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3.5%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조1천25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0.3%, 순이익은 537억원으로 11.2% 늘었다.
각 부문별로는 2분기 백화점 매출은 5천888억원으로 8.3%, 영업이익은 850억원으로 30.2% 증가했다. 특히 여성패션(17.1%)과 남성패션(19.1%), 스포츠(20.9%), 뷰티(14.4%)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면세점은 매출 5천703억원, 영업손실 138억원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해외 여행객이 크게 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