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예술 교육을 본격 지원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발달장애인복지협회, 디스에이블드와 함께 '꿈나무(꿈을 나누는 무대)' 프로그램 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꿈나무' 프로그램은 예술적 재능을 보이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 열매 주관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전문기관을 통해 추천받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예술 인재 10명이다. 이들은 미술·음악 특수교사의 1대 1 맞춤형 예술교육과 심리치료를 지원받고, 프로그램 수료 시 여의도 파크원 63층 '엔트럴파크'에 마련된 예술 전시·공연 무대에서 결과물을 선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해당 프로그램을 임직원 나눔 활동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예술 전시·공연 작품 굿즈(Goods)를 제작하고 임직원에게 판매해, 마련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
또 디스에이블드가 운영하는 예술 전시 플랫폼에 수료생을 예술가로 등록, 지속적인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사회적 자립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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