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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2] 송재경 신작 '아키에이지2' 베일 벗어…액션성 강조


내년 10주년 맞는 '아키에이지' 후속작…원정대 단위 타운 건설 가능

지스타 2022에서 처음 베일을 벗은 '아키에이지2'. [사진=문영수 기자]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송재경 대표의 신작 '아키에이지2'가 지스타 2022 현장에서 처음 베일을 벗었다. 액션성이 돋보이는 전투와 대규모 하우징 요소가 눈에 띈다.

17일 개막한 지스타 2022 카카오게임즈 부스에서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 최관호)가 개발 중인 아키에이지2 영상이 공개됐다.

아키에이지2는 PC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의 정식 후속작으로 송재경 대표의 지휘 아래 개발되고 있는 PC-콘솔용 MMORPG다. 전작의 '원대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을 그렸다. 언리얼 엔진5로 연출한 고품질 3D 그래픽과 논타겟팅 전투, 대규모 하우징 요소가 특징이다. PC와 콘솔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카카오게임즈 부스에 오른 송재경 대표는 "아키에이지2는 전작 아키에이지의 원대륙보다 2배 이상 크기가 확대됐다"며 "단순히 월드만 크게 만든 건 아니며 밀도있는 콘텐츠를 채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아키에이지는 집을 짓고 농사를 짓는 것이 시그니쳐 콘텐츠인데 아키에이지2 역시 이를 계승했다"면서 "단순히 집을 짓는 수준이 아닌, 원정대 단위로 타운을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보다 많은 개발진의 합류를 바란다는 말도 전했다. 송 대표는 "아키에이지2는 언리얼엔진5로 개발한 덕분에 높은 품질의 비주얼을 갖췄다"며 "아직 개발진이 언리얼엔진5의 포텐셜을 모두 끌어낸 상태는 아니라 개선의 여지가 있다. 보다 다양한 개발직군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니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함께 무대에 오른 함용진 아키에이지2 PD는 "내년 1월 출시 10주년을 맞는 아키에이지는 그동안 한국과 북미, 유럽, 러시아, 중국, 일본, 동남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면서 "오늘 최초로 아키에이지2를 공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무척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가 17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에서 아키에이지2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부산=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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