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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업계 최초 RTD 하이볼 2종 출시


홈술, 혼술 트렌드로 기존 소주나 맥주 외에 위스키 인기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RTD 하이볼은 레몬토닉, 얼그레이 등 2종으로 곰돌이 캐릭터로 유명한 감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와 협업한 상품이다. 제조는 브루어리 스타트업 부루구루가 맡았으며 출시일은 23일이다.

CU가 하이볼 2종을 23일 출시한다. [사진=CU]
CU가 하이볼 2종을 23일 출시한다. [사진=CU]

CU의 어프어프 하이볼 레몬토닉은 스카치 위스키 향에 레몬을 더해 청량하고 상큼한 맛을 강조했고 하이볼 얼그레이는 위스키와 홍차의 황금 비율로 은은하고 향긋한 맛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알코올 도수는 9%다.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 혼술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기존 소주나 맥주 외에 최근 하이볼이 큰 인기를 끌면서 위스키 등 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올해 크게 증가했다.

올해(1~10월) CU의 위스키 매출은 전년 대비 137.0% 신장했으며 탄산수 23.2%, 탄산음료 19.0%, 빅볼 컵얼음 53.2% 등 위스키와 동반구매율이 높은 상품들의 매출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이승택 BGF리테일 주류 TFT장은 "코로나와 물가 인상의 여파로 홈술 문화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주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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