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티맵모빌리티와 KB국민은행은 대리기사 대상 소액 대출 상품인 'KB로지 비상금 대출'을 출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신청 가능 대상은 티맵모빌리티 대리운전 중개 서비스 자회사인 로지소프트 가입자다. 1인당 최대 300만원을 최저 7.63%(기준금리 5.01%·가산금리 3.02%·우대금리 최고 0.4%p) 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다. 지난 9~10월 기준 근무 실적 상위 15% 대리기사에겐 연 2% 이자를 6개월간 지원한다.
티맵모빌리티와 KB국민은행은 금융 거래 이력이 부족한 플랫폼 전업 종사자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플랫폼 활동 이력(근무일수·업무활동·고객 피드백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 상품을 내놓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바 있다.
김도현 티맵모빌리티 대리사업·서비스 담당은 "대리기사 대상 맞춤형 보험 등 복지 및 이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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