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스킵' 2차 티저가 공개됐다.
30일 tvN 공식홈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스킵' 2차 티저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에는 소개팅 주선자로 출격한 유재석, 전소민, 넉살의 유쾌 발랄한 소개팅 현장이 담겼다.
영상은 매력적인 8인의 남녀들이 등장하며 시작한다. 20대 한의원 원장부터 변호사,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건축 엔지니어 등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너무 바빠 외로운 청춘들이 소개팅에 나선다.
여기에 주선자로 출격한 MC 군단 유재석, 전소민, 넉살이 당일치기 소개팅의 매칭을 높인다. '연애세포 저혈당' 유재석은 "내 몸속에 있는 말랑말랑 연애세포를 깨우겠다. 그런데 깊숙이 꺼내야 한다"라고 재치 넘치는 진행을 예고한다. 유재석은 출연자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잠을 못 주무셨나보다"라고 챙기면서도 "충혈됐다"라는 연애세포가 1% 부족한 면모로 웃음을 안긴다.
사심이 충만한 큐피드 전소민은 출연자들의 매력을 누구보다 빠르게 캐치해 소개한다. 또 스킵당한 출연자를 누구보다도 안타까워하고 하트를 받은 당사자보다 더 기뻐하는 '공감 요정' 넉살도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소민이 촬영장에 날아든 꿀벌에 "얼마나 달달하면 벌이 꼬이고 있다"라고 분위기를 띄우자, 벌을 잡아버리며 소개팅의 산통을 깨버리는 유재석의 남다른(?) 센스까지 더해진 MC 3인방의 유쾌한 티키타카가 '스킵' 본방송을 더욱 기대케 한다.
이와 함께 취향에 따라 빠르게 '스킵'을 하고, 빠르게 '하트'가 오가는 예측불허의 소개팅의 현장은 심박수를 높인다. "다음에 또 대화해보고 싶습니다"라는 돌직구 고백에 이어 "왜 이렇게 부끄럽지?"라면서 손을 꽉 잡는 출연자까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모를 일이 가득해서 설레는 소개팅이 펼쳐져 더욱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스킵'은 청춘 남녀 8명이 '4:4 당일 소개팅'으로 만나, 퀵하고 쿨하게 자신의 짝을 찾는 속전속결 소개팅 예능으로 내달 15일 첫 방송된다.
/문수지 기자(suj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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