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일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생성AI와 같은 새로운 검색 트렌드에 대한 대비책을 준비 중"이라며 "올 상반기 내 서치GPT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최 대표는 "인공지능(AI)의 단점으로 꼽히는 신뢰성과 최신성 부족 그리고 영어 기반 번역 모델을 한국어로 번역함으로써 발생하는 정확성 저하를 네이버의 데이터와 기술 노하우 접목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했다.
이어 "예를 들어 서울 지하철 요금처럼 정보가 요약된 답변이 필요한 검색에 대해선 최신 콘텐츠 데이터를 출처와 함께 요약해 제공하고 노트북을 싸게 구매하는 방법과 같은 조언이 필요할 때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답변을 제시하며 이용자 콘텐츠 소비 경험을 향상시켜 나가기 위한 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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