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S22 시리즈(S22·S22+·S22 울트라)에 대한 지원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들어 단말기 공시지원금을 일제히 늘리면서다. 삼성전자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출시를 앞두고 전작 단말기 재고 소진에 나선 모습이다.
![서울 서초구 삼성 딜라이트에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 3종(기본형·플러스·울트라)이 전시돼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043bab5d68908.jpg)
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갤럭시S23 출시를 한 달 앞둔 지난 1월 갤럭시S22 시리즈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상향했다. 갤럭시S22 울트라(256G·512G) 모델이 대표적이다. SK텔레콤은 최대 공시지원금을 50만원에서 62만원으로 늘렸다. KT는 최대 공시지원금을 50만원에서 65만원으로, LG유플러스는 55만원에서 60만원으로 각각 높였다.
◆공시지원금, 5G 가입 요금제 따라 상이…S22 울트라 최대 65만원 지원
공시지원금 액수는 어떤 통신사·요금제에 가입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비싼 요금제에 가입할수록 더 많은 공시지원금이 제공된다. 갤럭시S22 울트라를 KT 5G 요금제 '초이스 프리미엄(월 13만원)'으로 개통하면 최대 공시지원금인 65만원을 지원 받는 식이다. KT는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에 한해 3사 중 가장 높은 공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크게 공시지원금과 약정할인으로 구분된다. 가입자는 두 가지 방법 중 한 가지 혜택을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다. 공시지원금 혜택을 선택할 경우 휴대폰 대리점이 제공하는 유통점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추가로 받는다. 때문에 유통점지원금을 포함한 공시지원금과 약정할인 지원 액수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갤럭시S22 울트라 최대 공시지원금인 65만원에 유통점지원금(9만7천500원)을 더 할 경우 총 지원금은 74만7천500원이다. 동일 모델·요금제 기준 이통 3사별 선택약정 요금할인(2년 약정)은 ▲SK텔레콤 75만1천80원 ▲KT 78만원 ▲LG유플러스 78만원이다. 2년 약정을 통한 개통이 공시지원금과 유통점지원금을 합한 액수보다 높다.
◆갤럭시S22·S22+ 최대 공시지원금 50만원…2년 선택약정시 최대 78만원↓
갤럭시S22 기본 모델은 어떨까. 공시지원금은 최대 50만원(월 13만원 상당 요금제 가입 기준)으로 3사 모두 동일하다. 여기에 유통점지원금인 7만5천원을 더한다면 총 57만5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선택약정 요금할인에서는 차이를 보인다. KT와 LG유플러스는 2년간 78만원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3사 중 가장 적은 75만1천80원을 할인한다. 갤럭시S22 출고가는 99만9천900원. 휴대폰 성지 외 오프라인을 통한 가장 높은 지원액만 보자면 KT와 LG유플러스 2년 약정 개통이 효과적이다.
갤럭시S22 플러스(S22+) 모델 공시지원금은 차이가 극명하게 갈린다. KT와 LG유플러스가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반면 SK텔레콤은 17만원 할인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8월5일 갤럭시S22+ 공시지원금을 50만원으로 설정한 뒤 같은달 23일 17만원으로 축소한 바 있다. 선택약정 또한 KT·LG유플러스가 78만원으로 SK텔레콤 대비(75만1천80원) 3만원 가량 많이 지원한다.
![서울 서초구 삼성 딜라이트에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 3종(기본형·플러스·울트라)이 전시돼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9b6584879a348.jpg)
◆갤SS '5만원 이하 요금제' 공시+추가지원금 최대 32만원대…"선택약정 굳이?"
5만원 이하 5G 요금제에 대한 지원 혜택도 관심사다. 갤럭시S22 기본 모델 기준 LG유플러스(5G 슬림+, 월 4만7천원)가 28만원으로 가장 많은 공시지원금을 지원한다. SK텔레콤(베이직, 월 4만9천원)이 27만1천원, KT(5G 세이브, 월 4만5천원)가 25만5천원으로 뒤를 잇는다. 유통점지원금을 포함한 총 액수는 각각 ▲SK텔레콤 31만1천650원 ▲KT 29만3천250원 ▲LG유플러스 32만2천원이다.
약정 요금할인은 SK텔레콤이 29만4천360원으로 가장 많다. 갤럭시S22를 2년 약정 월 4만9천원 5G 베이직 요금제로 개통할 시 70만5천540원을 부담하면 된다는 의미다. 이외 LG유플러스는 28만2천원을, KT는 25만5천원을 약정 요금할인한다. 공시지원금 혜택이 더 큰 만큼 2년 약정에 가입할 필요는 상대적으로 적어 보인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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