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영선 기자] SK온이 올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플러스, 내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김경훈 SK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열린 SK이노베이션 작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SK온은 내년 신설 공장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88기가와트시(GWh) 기존 공장 안정화와 기존 공장의 안정적 현금 흐름 창출로 내년 흑자 전환할 수 있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이어 "헝가리 2공장과 중국 옌천 2공장은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비용 최소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CFO는 환율 리스크 관련해 "SK온은 작년부터 환율 리스크 관리를 시작했는데 OEM들과 소재 환율 연동을 논의·실현함으로써 상당 부분 리스크를 줄여나갔다"며 "올해 역시 근본적인 환 리스크는 있기에 환 헤지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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