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VM웨어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3(MWC 2023)에서 삼성전자 등과 협업한 'VM웨어 텔코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VM웨어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3(MWC 2023)에서 삼성전자 등 'VM웨어 텔코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사진=VM웨어]](https://image.inews24.com/v1/4d18edf841469f.jpg)
VM웨어는 삼성전자와 미국 통신사 디시(DISH) 5G 네트워크 확장의 일환으로 삼성전자의 가상 랜과 VM웨어 텔코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합한 첫 번째 가상 네트워크를 소개했다. 양사는 통신사업자들이 효율적이고 규모에 맞게 랜 구축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VM웨어는 소프트뱅크, 보다폰 카타르 등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와 네트워크 협력도 소개했다.
소프트뱅크는 VM웨어와 협업을 통해 5G 코어 네트워크에 수평적인 디지털 인프라를 채택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자동화를 개선했다. VM웨어 텔코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프트뱅크는 시장에 혁신적인 서비스를 더 빠르게 구축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보다폰 카타르도 네트워크의 현대화를 위해 VM웨어 텔코 클라우드 플랫폼을 선택했다. 이로 인해 보다폰 카타르는 5G, 클라우드, 최신 인프라의 역량을 신규 서비스 출시에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카타르 비전 2030'에 맞춰 카타르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있다.
산제이 우팔 VM웨어 서비스 공급업체 및 엣지 사업부 부문 수석 부사장은 "통신사업자들에게 기술적, 그리고 운영 관점에서 더 유연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스마트 접근방식을 제공함으로써 VM웨어는 통신과 엣지의 디지털 인프라를 한층 더 발전시켰다"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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