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부평구는 오는 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23 여름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여름과 어울리면서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30자 이내 창작·인용 글귀다. 인천 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직장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감 글판 문안을 제출하려는 주민은 부평구 누리집 공감글판 게시판에서 응모하거나 구청 홍보담당관으로 우편 발송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1인당 3편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인용 시에는 도서명, 출판사명 등 정확한 출처를 기재해야 한다.
구는 접수된 문안을 대상으로 공감글판선정단 심사를 통해 총 5편의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1명) 30만원, 우수(2명) 각 20만원, 장려(2명) 각 10만원 상당의 부평e음 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앞서 봄편 당선작 3편은 지난달 27일부터 청사 출입구 및 부평어울림센터 등 관내 14곳에 3개월 간 게재된다.
구 관계자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공감글판 문안 공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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