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출시 예정인 '블루프로토콜'의 브랜드 사이트를 23일 오픈했다.
블루프로토콜은 유명 IP를 다수 보유한 반다이남코가 신규 IP 창출을 위해 개발 중인 프로젝트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과 이를 기반으로 구현한 환상적인 세계가 특징이다. 메인 테마는 유명 작곡가 사와노 히로유키가 참여했다.
이용자는 이날 오픈한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게임의 전반적인 느낌과 시스템을 엿볼 수 있으며 고품질 카툰 렌더링으로 그려진 등장인물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등장인물마다 가진 각자의 배경 이야기와 우리말로 전부 녹음된 더빙 음성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블루프로토콜의 현지화 작업에도 공들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캐릭터 음성에는 윤아영, 남도형, 심규혁 등 국내 정상급 성우들이 참여해 생동감을 한층 끌어올려 국내 이용자를 맞이할 계획이다.
'이지스 파이터', '트윈 스트라이커', '블래스트 아처', '스펠 캐스터', '헤비 스매셔' 등 개성이 확실한 다섯 종류의 클래스도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블루프로토콜 한국 서비스 일정도 공개한다. '에픽세븐', '테일즈런너' 등 다양한 작품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쌓아온 퍼블리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루프로토콜이 국내에서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권익훈 스마일게이트 본부장은 "블루프로토콜은 스마일게이트에서 매우 기대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올해 중 국내 서비스 일정을 공개하고 서비스할 계획"이라며 "국내 이용자들이 블루프로토콜의 매력과 재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