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강릉교육지원청, 대한적십자사와 강릉 산불 피해를 입은 청소년들에게 총 3천만원 상당의 학습용 노트북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강릉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노트북 전달식에서 오른쪽부터 김영후 LG유플러스 강원지사장, 정태범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지숙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회 영동지역회장, 방천기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 영동봉사관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LGU+]](https://image.inews24.com/v1/54cd79dbdbb407.jpg)
지난달 11일 강릉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거주지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은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LG유플러스가 기부한 노트북은 강릉교육지원청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전해졌다.
청소년들은 전달받은 노트북을 원격수업과 방과 후 학습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강릉 산불 발생 직후 대피 현장을 찾아 스마트폰 충전소와 무료 와이파이 등을 지원했다. 청소년 대상 노트북 전달은 긴급 구호 활동에 이은 후속 활동이라고 사 측은 설명했다.
김영후 LG유플러스 강원지사장은 “자연 재해로 피해를 입은 청소년들이 학습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꾸준히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트북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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