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가 크래프톤으로부터 2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원스토어 로고. [사진=SK스퀘어]](https://image.inews24.com/v1/3379c73b76e165.jpg)
원스토어 모회사인 SK스퀘어(대표 박성하)는 크래프톤이 원스토어를 통해 해외 게임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200억원 투자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원스토어는 2021년 마이크로소프트(MS)와 도이치텔레콤 투자사 DTCP로부터 약 1500만 달러를 투자 받으며 글로벌 파트너를 다수 확보한 바 있다.
원스토어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7월 글로벌 투자 전문가인 이기혁 CFO를 영입하고 다수의 잠재 투자자로부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자 및 자금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K스퀘어도 원스토어의 밸류업을 위한 투자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이번 크래프톤의 지분 투자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원스토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토종 앱마켓으로 시작한 원스토어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표 앱마켓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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