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10월 마지막 주 추천 시작을 공개했다. 국내 드라마·리얼리티부터 파라마운트+관에서 독점 서비스되는 콘텐츠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시청자 이목을 사로잡는다는 취지다.
티빙은 28일 △무인도의 디바 △길 위의 연인들 △어쩌다 사장3 △VS 등 4편을 차주 신작으로 추천했다.
◇무인도의 디바
tvN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의 디바 도전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랜 생존 경험 덕분에 어떠한 시련에도 꺾이지 않는 주인공 서목하의 성장기가 각자의 무인도에 빠진 현대인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뛰어난 연기를 펼친 박은빈이 주인공 서목하 역을 맡으며 공개 이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호텔 델루나'를 연출한 오충환 감독,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등의 박혜련 작가가 세 번째 만남을 가지며 힐링을 전한다. 소소한 힐링을 전하는 '무인도의 디바'는 28일 티빙에서 바로 감상할 수 있다.
◇길 위의 연인들
'길 위의 연인들(Fellow Travelers)'은 동성애에 대한 반대가 강했던 격동의 시대에서도 사랑을 지키기 위한 두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파라마운트+ 시리즈다. 정치 공작원 호킨스 퓰러는 우연히 팀 로플린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상원의원인 조지프 매카시와 변호사 로이 콘이 동성애자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공직자 중 동성애자를 색출해 나가자 이들의 사랑은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토마스 말론의 2007년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 '필라델피아'의 작가 론 니스워너가 집필해 로맨스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맷 보머가 카리스마 있는 공작원 호킨스 퓰러 역에, 조나단 베일리가 그의 첫 연인이자 이상주의와 종교적 믿음이 넘치는 팀 로플린 역에 분해 호흡을 맞춘다. 총 8부작으로 꾸려진 '길 위의 연인들'은 28일 오직 티빙 파라마운트+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어쩌다 사장3
tvN의 '어쩌다 사장3'은 슈퍼마켓 운영부터 요리까지, 가게 운영을 맡게 된 차태현과 조인성의 영업 일지를 담은 리얼리티다. 강원도 화천과 전라남도 나주에 이은 3번째 시즌으로, 이번에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중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몬터레이에서 한인 마트 영업에 도전한다.
한효주, 박병은, 윤경호, 임주환 등이 시즌 2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시즌 1의 박보영과 박인비, 신입 박경림과 김아중도 함께해 기대를 더한다. 미국 진출에 나선 차태현과 조인성의 미국 영업일지 '어쩌다 사장3'은 지난 26일부터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VS
엠넷(Mnet)의 'VS'는 노래방을 즐긴다는 공통점으로 모여 팀을 이루고 우승 상금 1억을 차지하기 위해 대결하는 서바이벌이다. 기계를 활용해 1차 미션을 치르고, 노래방 애창곡 차트를 뒤흔드는 공감 100% 미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실력자들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듀서로는 노래방 인기 차트 가수 장우영, 서은광, 소유, 임한별, 기리보이, 카더가든, 로이킴, 박재정, 김민석, 영케이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 추구하는 음악 장르에 맞춰 5개 팀을 꾸리고 참가자들과 팀별 서바이벌을 진행하게 된다. 5색 5팀의 경쟁을 담은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는 지난 20일부터 티빙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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