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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청사 건립 순항…2025년 3월 착공


건설사업관리용역 선정, 행정 절차 신속 추진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8만417㎡ 규모

인천광역시 신청사 조감도.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 신청사 조감도.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신 청사 건립 관련 건설 사업 관리 용역 사업자에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는 용역 입찰 공고에 참가한 6개 컨소시엄 중 사업 수행 능력(PQ)과 기술인평가(SOQ)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가격 입찰을 실시해 사업자를 최종 결정했다.

아이티엠은 신청사(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8만417㎡)와 인천애뜰 공영주차장(지하 3층, 연면적 2만570㎡) 공사 등 건설 사업 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신 청사 기본·실시 설계 용역에 착수한 이후 현재까지 경관 심의, 교통 영향 평가,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 선정을 마쳤다.

시는 건축 심의, 설계 경제성(VE) 심의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조달청에 공사 계약을 의뢰할 예정이다.

신 청사 건립 사업은 시청 운동장 부지에 청사(1단계)를 새로 짓고 기존 청사(2단계)는 시민 중심 문화·복지·소통 공간으로 리모델링 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 3월 착공해 2027년 말 준공이 목표다.

유용수 행정국장은 "건설 공사 공정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과 직원들의 불편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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