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지스타 2023 넷마블관에서 버추얼 아이돌 걸그룹 '이세계아이돌(이하 이세돌)' 멤버 중 '릴파'가 '데미스 리본'의 시연 행사를 했다.
이세돌은 국내 음악차트 1위, 빌보드 입성,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돌파 등 기록을 달성하며 '버추얼 아티스트'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다. 이번 무대 행사는 버추얼 유튜버가 게임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한 이색적인 시도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세돌 릴파의 자기소개로 시작해 직접 데미스 리본의 스토리 모드를 시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릴파의 최애 캐릭터를 뽑는 투표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13일까지 왁물원 게시판에서 진행됐던 팬워크 공모전 수상작을 뽑는 시상식도 실시했다. 데미스리본X이세돌 지스타를 주제로 팬아트, 코스프레 등 다양한 팬워크를 모집했고 지스타 개최 전부터 화제를 불러왔다. 응모작은 데미스 리본이 잘 표현됐는지 등 심사 기준에 맞춰 금상, 재미상, 후보상 수상이 수여됐다.
넷마블은 지스타 행사 기간 내 데미스 리본의 이색적인 무대 행사를 준비했다. 17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와나나의 드로잉&코스프레쇼'가, 오후 4시 20분에는 '남도형의 성우 토크쇼'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18일 오후 3시 40분부터는 이세돌 멤버 '주르르'가 무대 행사에 참여하며 19일 오후 4시 20분에는 '김성회의 취향존중 패널 토크쇼'도 준비됐다.
한편 데미스 리본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오리지널 IP '그랜드크로스'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수집형 모바일 RPG다. 이 게임은 특별한 힘을 가진 '커넥터(이용자)'가 세상의 혼돈과 멸망을 막기 위해 오파츠를 회수하는 모험을 그렸다. 신화나 역사 속 영웅을 현대화한 다양한 '초월자(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부산=문영수 기자(mj@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