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1월 마지막 주 추천작을 공개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와 Mnet 신규 오디션 서바이벌, JTBC 예능 및 독점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까지 공개해 미디어그룹 내 시너지를 높였다는 평가다.
티빙은 27일 1월 마지막 주 신작으로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닥터슬럼프·LTNS·더 퍼스트 등 4편을 추천했다.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사진=티빙]](https://image.inews24.com/v1/37f493808554db.jpg)
JTBC 드라마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에서 내리막길을 걷게 된 주인공 여정우와 남하늘이 '망한 인생'을 되살리려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메디다. '혐관(혐오 관계)'의 라이벌 두 명이 인생 최고의 암흑기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며 서로의 빛이 되어주는 과정을 담았다.
스타 성형외과 의사였지만 최악의 슬럼프를 겪게 된 여정우 역에 박형식이,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 역에 박신혜가 분해 드라마 '상속자들' 이후 11년 만에 합을 맞췄다. '그 남자의 기억법', '역도요정 김복주'의 오현종 감독과 '간 떨어지는 동거',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백선우 작가가 모여 믿고 보는 조합을 완성하며 기대를 모았다. 두 의사의 인생 심폐소생기를 담은 '닥터슬럼프'는 오는 27일 티빙에서 감상 가능하다.
◇LTNS(Long Time No Sex)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사진=티빙]](https://image.inews24.com/v1/d31ba6058492b4.jpg)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는 현실에 치이며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과 사무엘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일들을 담았다. 뜨거웠던 시절을 지나 결혼 5년차를 맞고 섹스리스 부부가 된 두 명이 다시금 '비즈니스'로 엮이면서 변해가는 관계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모델 출신 배우 이솜이 겉모습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우진으로, 배우 안재홍이 겉은 따뜻하지만 속은 차가운 사무엘로 분한다. 영화 '윤희에게'를 연출한 임대형 감독과 '소공녀'를 연출한 전고운 감독이 만나 부부 관계를 바라보는 색다른 관점을 내놓는다. 유쾌하고 솔직한 대사를 중심으로, 각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카메오 출연자들이 재미를 더한 'LTNS'는 지난 19일부터 티빙에서 감상 가능하다.
◇더 퍼스트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사진=티빙]](https://image.inews24.com/v1/efc97bba494e57.jpg)
다큐멘터리 '더 퍼스트'는 글로벌 레이싱팀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세계 무대 도전기다. 지난해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 대회 '24시 시리즈 유러피언(24H SERIES powered by HANKOOK European Series 2023)' 참가 준비 과정부터 챔피언이 되기까지 약 1년간의 여정을 함께 담았다. 지난해 대한민국 팀 최초로 대회 5라운드 '풀시즌' 도전에 성공한 데 더해, 계속해서 압도적 경기력을 보여주며 GT4 클래스 부문 우승, 시즌 챔피언 타이틀 획득을 동시에 이뤄내 한국 모터스포츠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탈리아의 '무젤로'와 '몬자', 벨기에 '스파-프랑코샴', 포르투갈 '에스토릴',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등 다양한 해외 서킷에서의 레이스에 더해, 세계 최고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경쟁을 그대로 담아낸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더 퍼스트'는 지난 25일 티빙에서 최초 공개됐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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