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LG CNS는 기업 고객의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을 돕는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인 'DAP 젠AI(DAP GenAI)'를 고도화해 16일 공개했다.
![LG CNS의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인 'DAP 젠AI'에 탑재된 '젠AI 이미지' 솔루션 서비스 화면 예시 [사진=LG CNS]](https://image.inews24.com/v1/f413238735d7c5.jpg)
LG CNS는 언어 생성형 AI 서비스와 거대언어모델(LLM)을 구현하는 솔루션인 '젠AI 텍스트'에 더해 '젠AI 지식저장소'(Knowledge Lake), '젠AI 이미지', '젠AI 톡' 등 솔루션을 추가하며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젠AI 텍스트를 통해 기업 고객은 원하는 언어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LG의 엑사원을 비롯해 오픈AI의 GPT-4, 구글의 제미나이, 메타의 라마 등 언어 모델 수십 여종을 지원한다.
젠AI 지식저장소는 기업 내 다양한 문서를 지식화하며 필요한 지식을 찾고 활용하도록 하는 기능이다. 젠AI 이미지를 활용하면 정교한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맞춤형 거대 비전 모델(LVM)을 제작할 수 있다. 젠AI톡으로는 생성형 AI 기반의 대화형 챗봇 서비스 구축해 업무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LG CNS는 지난해 20여 개의 생성형 AI 사업 사례 등으로 확보한 기술적 자산을 DAP 젠AI 플랫폼에 담아 완성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기업 고객은 자체 서버나 클라우드 등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에 LG CNS의 플랫폼을 설치해 사업에 필요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다.
장민용 LG CNS D&A(Data Analytics&Artificial Intelligence) 사업부장(상무)는 "생성형 AI를 도입하려는 기업 고객은 성능, 비용, 속도, 신뢰 등 4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며 "DAP 젠AI 플랫폼은 4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하는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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