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크라우드웍스, 대주주 참여 30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박민우 의장, 김우승 대표 등 핵심 경영진 동반 출자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AI 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이사회 주요 멤버인 박민우 의장, 김우승 대표이사를 포함한 총 3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크라우드웍스 CI. [사진=크라우드웍스]
크라우드웍스 CI. [사진=크라우드웍스]

이번 유상증자로 최대 주주인 크라우드웍스 이사회 박민우 의장이 10만5134주를, 김우승 대표가 1만6820주를 배정받는다. 신주 발행가액이 1만1890원임을 고려할 때 박 의장은 12억5000만원을, 김 대표는 2억원을 각각 투자한 셈이다.

이번 유상증자를 계기로 크라우드웍스는 미래 AI & 데이터 시장 선제적 대응을 위한 R&D 확대, 고급 인재 영입 등을 통한 조직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올해 상반기 한국 비즈니스 특화형 sLLM ‘웍스원(WorksOne)’을 선보인바 있으며, 데이터 수집과 가공, 정제 등의 LLM-ready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뿐 아니라 기업 맞춤형 모델 개발 및 성능 검증 영역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올해부터는 △LLM 도입을 위한 전략 컨설팅부터 데이터 구축 및 자산화 △검색 증강 생성(RAG)과 파인튜닝 등을 통한 LLM 모델 구축 △모델 평가 및 검증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탁월한 데이터 전문성을 기반으로 AI 비즈니스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MES(생산관리시스템)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시즐(SIZL)’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하반기부터 MES 솔루션에 AI 기술을 고도화한 X-MES 솔루션을 완성해 제조 산업에 AI 혁신을 가속한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LLM을 중심으로 한 AI 시장에서 AI와 데이터 사업은 분리할 수 없는 단계이기에 데이터에 경쟁력이 있는 크라우드웍스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회사의 성장과 미래 가치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LLM 본사업에 대한 공격적 영업을 확대하고 비즈니스와 기업 가치를 입증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크라우드웍스, 대주주 참여 30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