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현동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출범 첫 해 순익을 기록했다.
7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결산 결과 25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745억원의 영업순손실에도 염가매수차익에 따른 77억원의 영업외순익이라는 합병 효과로 흑자를 달성했다.
![우리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우리투자증권]](https://image.inews24.com/v1/a932ab73745720.jpg)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 합병 효과로 이자순익과 수수료수입 등 비이자순익이 1066억원, 51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5%, 15.8% 늘어났다.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약 350억원으로 34.6% 늘어났으나, 투자은행(IB) 수수료 수입은 약 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 감소했다. 판매관리비 등 비용 증가로 인해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이 840억원으로 9.8% 감소했다.
리테일 고객은 68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119.6%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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