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브랜드 모델 김태리가 낭독한 '바깥은 여름' 완독 오디오북을 17일 공개했다.
드라마 '정년이',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친 김태리는 오디오북에서도 뛰어난 감정 전달력을 발휘했다. 작품 속 캐릭터의 감정선과 분위기를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목소리 톤과 속도에 변주를 더하며, 한 편의 오디오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몰입감 있는 낭독을 선보인다.
![[사진=밀리의서재]](https://image.inews24.com/v1/dbbf8d929c180c.jpg)
바깥은 여름은 제8회 젊은 작가상 대상 등을 수상하며 문학성을 인정받은 김애란 작가의 일곱번째 단편집이다. 상실과 이별, 새로운 시작을 섬세한 문체로 표현했다.
이성호 밀리의서재 독서당 본부장은 "작품의 문학성과 배우의 예술성이 만나 더욱 깊이 있는 사유와 몰입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작품의 본질을 살리면서 한층 몰입도 높은 독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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