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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저탄소 축산 시범사업 추진…28일까지 신청·접수


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저탄소 농업(축산)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축산분야에서의 저탄소 영농활동을 장려하며, 이에 따른 사육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가능한 축종은 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산란계) 등이며, 저메탄·질소저감 사료 급여 등 저탄소 영농활동에 대해 사육비용이 지급된다.

구체적으로 저메탄 사료 급여 시 △한·육우는 25,000원 △젖소는 50,000원 등이며 질소저감 사료 급여 시 △한·육우는 10,000원 △돼지는 5,000원 △산란계는 200원이 지원된다.

축산정책과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저탄소 실천을 유도하고,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축산업 종사자 분들의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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