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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IPO 수익률 급감


상장일 종가 수익률 42%⋯전년比 30%p↓
건수도 82건에서 77건 감소…중소형 위축

[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지난해 기업공개(IPO) 시장 수익률과 건수가 모두 감소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IPO 기업의 공모가 대비 상장일 종가 수익률은 42%로, 전년 72%보다 30%포인트(p) 떨어졌다. 공모가 대비 시초가 수익률도 82%에서 65%로 줄었다.

[사진=금융감독원]
[사진=금융감독원]

IPO 건수도 82건에서 77건으로 5건 줄었다. 중소형 IPO가 68건에서 62건으로 줄어든 영향이다. 지난해 하반기에만 6곳에서 수요예측 결과를 보고 IPO를 철회했다.

총 공모금액은 3조3000억원에서 3조9000억워으로 16.4% 증가했다. 1000억원 이상 대형 IPO가 5건으로 전년 4건보다 늘었다. HD현대마린솔루션 7423억원, 시프트업 4350억원, 산일전기 2660억원, MNC솔루션 1560억원, 더본코리아 102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관투자자가 공모가 밴드 상단을 초과해 희망가를 제시한 비중은 83.8%를 기록했다. 역대 최대치다. 운용사와 일임업자가 제시한 상단 초과 비율이 전년보다 5.9%p, 3.5%p씩 증가한 영향이다.

밴드 상단을 초과해 가격이 결정된 비율도 66%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IPO의 93%가 밴드 상단을 초과해 가격이 결정됐다. 다만 하반기 옥석 가리기가 심해지면서 밴드 하단 이하 공모 결정 비중이 25%로 증가했다. 상반기에는 0%였다.

금감원은 "IPO 시장이 기업가치에 기반한 투자 위주로 합리화되도록 지난달 발표한 제도 개선 방안의 정착을 지원할 것"이라며 "주관사와 간담회를 통해 IPO 심사 과정에서 확인한 특이 사항을 공유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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