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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복장 尹 지지자, 구속 여부 심사


40대 안모씨, 中 대사관 이어 경찰서 난입 시도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중국대사관에 이어 경찰서 난입을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안모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2일 결정된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경찰서 출입 게이트 유리를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 한 안씨에 대해 재물손괴 및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지난 21일 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경찰서 출입 게이트 유리를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 한 안씨에 대해 재물손괴 및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지난 21일 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경찰서 출입 게이트 유리를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 한 안씨에 대해 재물손괴 및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지난 21일 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안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경 남대문경찰서를 찾아가 자신을 빨리 조사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4일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주한 중국대사관 난입을 시도해 건조물침입미수 혐의로 조사 중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0대 남성 안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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