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솔트룩스는 콘텐츠 미디어 그룹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와 콘텐츠 혁신 및 신규 서비스 발굴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재민 NEW 영화사업부 대표, 서동욱 NEW 사장,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정진석 솔트룩스 사업전략이사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솔트룩스]](https://image.inews24.com/v1/b2b00f6dc8c626.jpg)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NEW의 콘텐츠 자산과 솔트룩스의 AI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존 콘텐츠 기반 신규 AI 서비스 발굴 △AI 도입을 통한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 효율화 등이다.
협약에 따라 솔트룩스는 NEW에 맞춤형 AI 기술 도입 컨설팅을 제공하고, 텍스트·음성·영상 분야의 AI 서비스 개발과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NEW는 보유한 콘텐츠 자산을 제공하고 신규 서비스 발굴에 적극 참여한다.
솔트룩스는 최근 차세대 AI 에이전트 기술이 적용된 ‘루시아 2.5’를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수학·논리 문제 해결 능력뿐 아니라 법률·의료·금융 등 전문 영역의 정보 검색 및 분석에서도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NEW는 영화 ‘부산행’ ‘밀수’, 드라마 ‘닥터 차정숙’, ‘굿 파트너’, OTT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등 을 선보였으며 2025년에는 영화 ‘파과’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좀비딸)’, 드라마 ‘굿보이’ 등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AI와 미디어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NEW와의 협력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인공지능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