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MDR 서비스 사업 진출…중소기업 시장 '정조준'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지니언스는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 솔루션의 운영 및 관리 효율성을 높인 ‘지니안 MDR’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이버 위협이 정교해지면서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보안 전문 인력 부족과 운영 부담으로 효과적인 대응이 어렵다. 지니안 MDR 서비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중소기업이 안전한 IT 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지니안 MDR’은 지니안 EDR을 기반으로 한 관리형 탐지·대응 서비스다. 단말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위협을 탐지하며, 분석과 대응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지니언스가 보안 환경을 직접 운영·관리하며, 최신 위협 인텔리전스를 적용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보안 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맞춤형 리포트를 통해 보안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을 모두 지원해 기업의 보안 요구사항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보안 인력이 부족한 기업도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악성코드 감염이나 침해 사고 발생 시 침투 경로와 확산 상황, 대응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문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권진욱 지니언스 서비스사업부 이사는 “많은 기업들이 MDR 서비스 도입을 통해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보안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안 전문가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추가 인력 채용 없이도 전문적인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