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최근 윤석열 대통령 지지 발언으로 화제가 된 가수 김흥국이 얼마 전 세상을 떠난 故김새론을 언급하며 "연예인을 겨냥한 악플에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밝혔다.
![가수 김흥국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얼마 전 세상을 떠난 故김새론을 언급하며 악플 자제를 호소했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들이대tv']](https://image.inews24.com/v1/4117c063a20735.jpg)
김흥국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들이대tv'에 올린 짧은 영상에서 "요즘 연예계 뉴스를 보면서 마음이 아파 선배로서 한마디 하고 싶다"며 "20대 꽃다운 나이에 큰 꿈을 갖고 스타가 되겠다고 열심히 했는데 자꾸 악플로 고통을 받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해 참 마음이 아프다"고 故김새론을 언급했다.
이어 "저도 마찬가지다. 방송 복귀를 해야 하는데 요즘 참 많은 악플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살다 보면 실수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반성하고 하면 또 복귀할 수 있는 그런 기회도 줘야 하지 않겠느냐, 그런 사회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흥국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 집회에 참석하며 탄핵 반대를 주장해 화제가 됐다. 이후 그가 지난해 무면허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보도되자 일부 누리꾼들에게 조롱받았다.
김흥국은 유튜브 댓글을 통해 "이미 작년에 마무리된 사건을 인제 와서 마음대로 보도해도 되냐"며 항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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