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삼성SDI가 46파이(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를 전격 공개하는 등 '인터배터리 2025'에서 차세대 제품군과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이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 삼성SDI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삼성SDI]](https://image.inews24.com/v1/1324892df6ee53.jpg)
삼성SDI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서 다양한 배터리 라인업과 소재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특히 '열 전파 차단(No TP)' 기술과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밀도를 구현한 전고체 배터리(ASB)로 각형 배터리의 차별화된 안전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5'를 수상한 '50A급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를 비롯해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의 4개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아울러 안전성과 용량이 향상된 SBB(Samsung Battery Box) 1.5, 무정전 전원장치(UPS)용 신규 고출력 배터리 등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들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이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 삼성SDI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삼성SDI]](https://image.inews24.com/v1/b4acf41a48866a.jpg)
또 삼성SDI의 배터리가 적용된 현대차∙기아의 서비스 로봇인 달이(DAL-e)와 배송 특화 로봇 모베드(MobED), 국내 1위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의 자율주행셔틀 로이(ROii) 등 미래형 제품을 전시하며 파트너사와 함께 공동 마케팅도 진행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삼성SDI의 배터리 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고, 혁신적인 일상이 실현되는 인셀리전트 라이프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면서 "차별화된 기술력은 물론 안전성과 보안 우수성을 확인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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