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플랫폼 '알스퀘어 애널리틱스(RA)'가 국내외 주요 기관과 글로벌 투자사를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알스퀘어 애널리틱스 홈페이지. [사진=알스퀘어]](https://image.inews24.com/v1/5ae6028db07442.jpg)
알스퀘어는 RA 공식 출시 이후 3개월간 국내외 10여 개 대형 자산운용사와 LP, 주요 기관 등과 계약을 체결했다. GIC·DWS·PAG 등 글로벌 기관 투자 회사, 한국부동산원·삼성증권·이지스자산운용·코람코자산운용 등 국내 대표 기관과 자산운용사가 주요 고객이다.
RA는 알스퀘어가 자체 개발한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플랫폼이다. 오피스, 물류센터 등 약 6200개의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와 매매, 개발 등 전 주기에 걸친 데이터를 제공한다. 그중 약 1600개 오피스 빌딩과 1100개에 이르는 물류센터에 대한 임대 시세와 임차인 정보를 정기적으로 조사해 시계열 분석과 변동 정보를 제공한다.
류강민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투자사들이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의 수요가 높다"며 "RA는 이러한 시장 수요에 부응하여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RA는 20개 이상의 국내외 기관이 추가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고 40여 곳이 최근 베타 테스트로 서비스를 경험했다. 알스퀘어는 올해 상반기 중 제품 고도화와 데이터 품질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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