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포켓몬 캐릭터 '리자몽' 모양의 과자가 한 경매 사이트에서 한화 1억2700만원에 팔렸다.
![포켓몬 캐릭터 모양의 과자가 한 경매 사이트에서 한화 1억2700만원에 낙찰됐다. 사진은 해당 경매품. [사진=골딘(Goldin)]](https://image.inews24.com/v1/e3ff96883e262f.jpg)
6일(현지시간) 경매회사 골딘(Goldin)은 "포켓몬 캐릭터와 닮은 치토스(과자의 한 종류) '치토자드(Cheetozard)'가 익명의 구매자에게 8만7840달러(한화 약 1억2700만원)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길이 7cm의 이 치토스는 일본 애니메이션 '포켓몬'에 등장하는 캐릭터 '리자몽'과 닮은 형태로, 특별 제작된 포켓몬 카드에 부착돼 있다.
치토자드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 사이 한 스포츠 기념품 업체가 발견해 보관해 왔으며, 지난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치토자드의 경매 입찰은 지난달 중순 250달러에서 시작됐으나 금세 다섯 자리 수를 돌파했으며, 7만2000달러에 구매자 프리미엄이 추가된 총 8만7840달러에 최종 낙찰됐다.
![포켓몬 캐릭터 모양의 과자가 한 경매 사이트에서 한화 1억2700만원에 낙찰됐다. 사진은 해당 경매품. [사진=골딘(Goldin)]](https://image.inews24.com/v1/14f2101b52f419.jpg)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가 치토스 하나에 이렇게 많은 돈을 쓰냐" "사람들이 별짓을 다 한다" "어떻게 이런 용 모양이 나왔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자몽은 거대한 주황색 용으로, 청록색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꼬리 끝에서는 불꽃이 타오른다. 포켓몬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 중 하나로, 2020년 발표된 인기 순위에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포켓몬 캐릭터 모양의 과자가 한 경매 사이트에서 한화 1억2700만원에 낙찰됐다. 사진은 해당 경매품. [사진=골딘(Goldin)]](https://image.inews24.com/v1/99822cef0a6df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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