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드론 체험 사업 선정⋯오는 6월 대회 개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안양시가 경기도 주최 드론 체험 활성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청소년 대상 드론 축구 교육·대회를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드론 체험 활성화 지원 사업은 도가 도민 대상 드론 활용 체험·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1월~2월 공모를 거쳐 시 등 6개 시군이 선정됐다.

시는 관내 12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드론 안전 수칙, 기초 이론, 드론 축구 실습 등 교육(9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6월 제22회 안양스마T움 축제에서 안양시장배 드론 축구 대회도 개최한다.

최대호 시장은 "4차 산업 혁명을 이끄는 핵심 분야 중 하나인 드론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힘쓰고 청소년들의 드론 레저, 스포츠 문화 체험의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