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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尹 아주 의연…오로지 국민·나라만 생각하겠다고"


"尹, 당·의원들에 미안함·고마움 전해"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9일 석방 직후 윤석열 대통령을 관저에서 만난 것을 전하며 "윤 대통령이 아주 의연했다. 오로지 국민과 나라만 생각하겠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권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우리 당과 의원들에 대해 미안함과 고마움의 뜻도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저도 이 자리를 빌려 원내대표로서 그동안 의원과 여러분들이 각자 소신에 따라 장내와 장외 상임위, 지역을 누비며 당과 나라를 위해 제 역할을 해주신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지도부가 다소 부족한 면이 있더라도 당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 인내와 절제를 보여준 데 대해서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날 윤 대통령이 당선 3주년을 맞은 데 대해서도 "많은 의원들이 당원동지들과 함께 윤석열 정부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3년이 지난 지금 윤 대통령은 직무정지된 상태다.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가슴이 아프다고 멈출 수는 없다"며 "이재명 내전 세력에 맞서 민생 안정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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