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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서울 내 다회용기 서비스 운영 15→20개 구로 확대


3월 동대문·성북, 4월 강동·은평·중랑 등 5개 구 순차 확대⋯"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을 위해 다회용기 사용 지역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사진=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은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지역을 기존 강남·송파구 등 15개 구에서 동대문·성북·강동·은평·중랑구를 추가해 총 20개 구에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배민 앱에서 다회용기를 선택해 배달 받고 식사 후 QR코드를 통해 용기 반납을 신청하면 다회용기 서비스 운영사가 세척과 용기 반납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2년 서울 강남구를 시작으로 15개 구에서 제공 중인 이 서비스는 전날(10일)부터 동대문·성북구로 지역이 확대됐다. 4월부터는 강동·은평·중랑구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다회용기 지역 확대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서비스 제공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다회용기 가게에서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배달의민족은 다회용기 보급과 사용 확산을 위해 다회용기 전용 쿠폰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해관계자, 파트너와 협력해 친환경 배달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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