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가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를 만든다.
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태훈)는 더불어민주당 임영은 의원(진천1)이 ‘충청북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고령운전자 실태조사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 △운전면허 자진 반납 재정지원 및 반환 등의 내용을 담았다.

임영은 의원은 “초고령화에 따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단순히 개인이나 특정 세대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례 제정을 통해 고령운전자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충북의 교통안전 수준을 높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이번 조례안은 오는 14일 424회 임시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심사를 거쳐,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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