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28일 오전 9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를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다.
![크래프톤 '인조이'. [사진=크래프톤]](https://image.inews24.com/v1/dfbde3c175323b.jpg)
인조이는 △250개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옵션 △400가지 이상의 다양한 정신 요소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기반의 창작 도구 △CPC(Co-Playable Character)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조이(Smart Zoi)’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된 실사 그래픽 등 현실적인 인생 시뮬레이션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다. 향후에는 정식 출시에 이르기까지 개발 로드맵에 따라 모딩 및 신규 도시 등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얼리 액세스 판매가는 44,800원이며, 정식 출시 전까지 DLC와 업데이트도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이용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세계의 인플루언서들과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긍정적인 게임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단계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지난 19일 글로벌 쇼케이스는 45만 명 이상이 시청했고, 출시 직전인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인조이 데모 빌드’를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공개했다.
이를 통해 27일(한국 시간) 기준 스팀 글로벌 인기 찜 목록(위시리스트) 1위, 트위치 게임 카테고리 5위에 오르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얼리 액세스 버전은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스페인),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 포르투갈어(브라질), 포르투갈어(포르투갈), 폴란드어 총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언어별 번역율은 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다양하고 높은 품질의 언어를 제공하기 위해 언어 확장 및 번역 보완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준 인조이 총괄디렉터는 “인조이는 부모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키워 온 프로젝트이지만, 여전히 많은 부분이 부족하다"며 "이제 막 세상에 나온 아이를 바라보듯 대견한 마음이 드는 동시에, 혹시 다치거나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함께 든다.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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